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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월드컵 경기장에는 초대형 냉방 시스템을 가동해 경기장 내부 기온을 22~23도에 맞춰놓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좌석 아래와 그라운드 주변에 빼곡하게 바람 구멍을 내 찬 공기를 공급하는 시설을 마련했습니다. 송풍구의 풍압은 지나가는 사람이 휘청거릴 만큼 강하다고 합니다. 또한 실외기로만 구성된 건물이 4층 높이의 초대형 에어컨이라고 합니다. 낮은 온도로 우려되는 푸른 잔디의 생육을 위해 빛과 열을 가하는 특수 조명 장치도 설치됐습니다.
축구경기장의 LED 투광등
작년엔 서울월드컵경기장도 조명의 리모델링이 진행되었습니다.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조명 268개에 LED등을 68개소에 추가했다고 합니다. 평균 조도가 기존 1,904Lux에서 2,590Lux로 약 36% 증가한 수치입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의 국제경기 조명시설 요구조건이 2021년부터 2,500Lux로 상향 시행됨에 따라, FIFA 월드컵 최종예선, 아시안컵 결승 및 AFC 챔피언스 리그 결승 등 국제경기에 적합한 환경 조성을 위해 공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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